대통령별장

대통령의 별장이자 군 휴양지로 일반인의 접근이 차단됐던 경남 거제시의 섬 저도가 47년 만에 개방된다. ‘금단의 섬’이었던 저도는 2013년 7월3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휴가를 보내며, 모래사장에 ‘저도의 추억’이라고 나뭇가지로 쓰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. 행정안전부·국방부·해군·경상남도·거제시 등 5개 기관은 저도를 17일부터 2020년 9월16일까지 1년간 시범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.